Siena - de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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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제작상품 

지수다움은 클래식, 페미닌한 무드를                
좋은 원단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풀어냅니다.

모든 제작 상품은 좋은 소재와 패턴, 봉제로 완성되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 있는 옷을 만듭니다. 

지수다움에서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제작 블루데님입니다. 

첫 제작인만큼 기본적인 요소에 집중했고
디자인부터 원단, 퀄리티에 많이 신경을 쓴 제품입니다. 

데님 제작을 하게 된다면 블루톤을 꼭 하고 싶었어요.

청량한 느낌 한 스푼, 상의와 매칭할 때 둥둥 떠다니는
쨍한 블루보다는 데일리하게 셔츠, 니트탑, 티셔츠에도 
툭툭 잘 어울리는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를 막연하게 원했었는데
딱 원하던 컬러 그 이상으로 고급스럽게 잘 나와준 블루데님입니다. 
실물보신 거래처 분, 지인분들은 컬러만 보고도 바로 선주문 넣어 주셨을 정도이니 
믿고 꼭 구매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Fabric
요즘 백화점 브랜드들도 대부분 차이나 텍을 많이 달고 있는데, 
저는 중국 워싱 특유의 물컬러를 좋아하지 않아서 
단가가 높은 국내 생지를 선택했습니다.

타임리스로 오랫동안 착용하실 수 있도록 좋은 원단을 고르다 보니 
스판이 함유된 원단은 전부 배제하고 코튼100의 밀도 높은 원사로 진행했구요,
원사 자체에 코밍작업을 해서 벌키하고 무거운 느낌을 줄이고 탄탄함은 유지해
모든 시즌 정말 잘 입혀질 아이템입니다. 
벌키하지 않고 탄탄한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표면감도 매끄럽게 떨어져
블루톤이 고르고 거칠지 않게 염색 되었고, 이부분 또한 세련된 컬러톤을 잡는데
한 몫 했습니다. 

Design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라인 후보가 몇 가지 있었지만
제가 스크랩 한 해외 셀럽 룩북 중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일자데님으로 디자인 했습니다. 그만큼 활용도도 좋을 것 같아요.

적당히 여유 있으면서도 군살은 쏙 숨겨주는 세미 와이드 일자 핏이구요,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컬러와 퀄리티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두루 사랑받을 스타일입니다. 

첫 데님이니만큼 욕심도 한가득 녹여서 퀄리티에 집중했더니, 
제가 소장하고 있는 유명 글로벌 데님 브랜드 m사에서 구매한 10만원 중반 대
데님과 비교해 봐도 땀수이며, 봉제방식, 원단퀄리티 전부 지수다움 제작 데님이
월등하더라구요. 

요즘 보세의 7-8만원 대 데님, 개인 브랜드의 10만원대 데님도
몇 번 착용하면 후줄근 해지거나 좋은 원단과 봉제를 진행하고도
단가를 낮추려 마무리 작업을 최소한으로 진행해
실이 금방 풀리는 상품들이 많아서 아쉽더라구요. 

시에나 데님은 이부분에 가장 많이 투자해서 두꺼운 봉사로 탄탄하게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1-2만원 더 투자하셔서 꼭 착용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코튼100의 원단 특성상 첫 착용 시 좀 빡빡한 느낌이 있을 수 있으나,
1-2회 착용하시면 체형에 맞게 어느정도 늘어날 수 있도록 
오비는 오리지날 체인 기법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모든 데님류는 이염 및 마찰 견뢰도가 취액하므로 단독세탁을 권장드립니다.
-밝은 컬러의 니트, 악세서리, 백 등과 착장 시 마찰로 인한 이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컬러 -블루(중청)
사이즈 - XS(25),S(26),M(27),L(28)
모델착용 -XS(타이블라우스와 코디),S(울실크자켓과 코디) 둘 다 착용했으며
XS는 타이트하게, S는 여유있고 비교적 알맞게 착용